국정원, 북한 김영철 복귀에 "총선전 사이버 공작 가능성"

배삼진 2023. 7. 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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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은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북한의 사이버 공격 활동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국정원 핵심관계자는 오늘(1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김영철 전 북한 노동당 대남비서가 통일전선부 고문 직책으로 복귀한 점에 주목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영철은 과거 7.7 디도스 공격과 농협 전산망 파괴 등 사이버 공격 등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위성 재발사와 핵·미사일 역량 증강을 위해 첨단 기술 절취에 나서는 한편 국가 기반 시설망과 의료·교통 등에 대한 랜섬웨어 공격도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배삼진 기자(baesj@yna.co.kr)

#국정원 #북한 #사이버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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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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