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네옴개발 전시회 DDP에서 26일부터 열려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3. 7. 1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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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입장은 무료지만 온라인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 북서부 타북주 약 2만6500㎢ 용지에 미래형 산업, 주거, 관광특구를 개발하는 기가 프로젝트다. 네옴은 그리스어로 새로움을 뜻하는 '네오(NEO)'와 미래를 뜻하는 모스타크발(Mostaqbal)의 첫 글자인 'M'을 조합해 만들어진 것으로 새로운 미래를 뜻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높이 500m, 폭 200m의 선형도시 '더라인'을 비롯해 옥사곤, 트로제나, 신달라 등 주요 프로젝트의 혁신적 디자인 철학과 도시 설계를 경험할 수 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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