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역사학자,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 찍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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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라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인물입니다."
프랑스 역사학자 세바스티앙 베르트랑(Sebastien Bertrand) 교수가 '해외서 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구미시의 굿모닝 수요특강을 통해 19일 이 같이 밝혔다.
세바스티앙 교수는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일어난 사실에 대해 제대로 말하는 것이 역사학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해외에서 바라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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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바라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인물입니다."
프랑스 역사학자 세바스티앙 베르트랑(Sebastien Bertrand) 교수가 '해외서 보는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구미시의 굿모닝 수요특강을 통해 19일 이 같이 밝혔다.
세바스티앙 교수는 "시대적 배경을 이해하고 일어난 사실에 대해 제대로 말하는 것이 역사학자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해외에서 바라보는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인물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대통령은 냉전 이후 혼란스러운 한국이 암울한 상황을 벗어나 능동적 국가가 되기를 바란 애국자이자 한국이 어떤 경제 철학이 필요했는지 정확히 아는 분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박 대통령이 유럽·아프리카 등과 외교를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렸고, 방위산업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고도 말했다.
세바스티앙 교수는 프랑스 파리교육청 소속 역사학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 대통령의 다큐멘터리를 인상 깊게 보고 한국의 역사에 대해 연구하게 된 세바스티앙 교수는 프랑스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에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내용을 실은 바 있다.
이번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세바스티앙 교수는 박 대통령에 대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날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은 최초의 외국인 강사 초빙으로 시청 직원과 유관단체, 시민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 대통령의 경제개발 계획 및 리더십 등의 강연이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김장호 시장은 "프랑스에서 구미를 방문해 준 박정희 대통령 전도사 세바스티앙 교수에 감사드린다"며 "박 대통령은 한국사의 정점을 찍은 경제 부흥의 장인이라는 평가에 깊이 공감하고, 박 대통령의 진정한 업적과 가치를 되새기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북)=심용훈 기자 yhs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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