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공백기 기다려준 팬들에 보답, 준혁 몫까지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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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그룹 미래소년(MIRAE)이 다부진 활동 각오를 전했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의 미니 5집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9일 오후 4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카엘은 "구체적인 목표는 음악방송 1위가 당연히 있겠지만, 너무 많은 팬들이 공백기를 기다려준 거에 대해 보답하고 싶다. 10개월이라는 공백기가 이었는데, 긴 시간을 기다려줘서 최대한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리안은 "이번에 준혁이(발목 부상)가 없다. 다음에 완전체로 활동하기 전까지 더 많은 팬들을 만들어서 더 큰 함성을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고, 장유빈은 "10개월 동안 저희가 공백기가 있었는데 준혁 형 몫까지 팬들에게 더 많은 콘텐츠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이번 타이틀곡 '점프!(JUMP!)'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록의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곡으로, 반복되는 리듬의 후렴구가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사운드와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높은 시너지를 자랑한다.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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