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멤버 전원 성인됐다…다음은 섹시 콘셉트 도전"

▲ 미래소년. 제공| 알비더블유, DSP미디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미래소년이 섹시 콘셉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미래소년은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윌 비 보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곧 섹시 콘셉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미래소년은 막내 장유빈이 올해 20살이 되면서 전 멤버가 성인이 됐다.

장유빈은 "저도 이제 20살이 되서 멤버들이 전원 성인이 됐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콘셉트에 더 도전할 것 같다. 또 형들에게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점이 생긴 것 같다"고 성인이 된 소감을 전했다.

이를 들은 카엘은 "유빈이가 20살이 된 이후로 드디어 멤버들이 모두 성인이 됐다"라며 "저는 개인적으로 미래소년 멤버들과 섹시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 곧 섹시 콘셉트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미래소년의 신보 '보이즈 윌 비 보이즈'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점프!'를 비롯해 '걸', '소 디프런트', '나우&포에버', '런 투 플라이', '드롭 더 배스'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점프!'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락의 장르적인 요소들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 융합된 곡이다. 전년도 처음 선보인 '코스믹 청량' 콘셉트에 스포티한 매력을 덧입혔으며 농구를 연상하게 하는 재기발랄한 안무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