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 운영 효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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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남구지역 14개 동을 순회하며 정책 제안부터 현장 및 생활민원 처리, 건강상담, 소형 가전기기와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등을 직접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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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이 주민들의 민원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남구지역 14개 동을 순회하며 정책 제안부터 현장 및 생활민원 처리, 건강상담, 소형 가전기기와 자전거 수리, 화분 분갈이 등을 직접 해결해 주는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다.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은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4년간 225차례에 걸쳐 운영됐으며 그동안 주민 총 22만7906명이 방문했다.
올해 상반기 운영 실적을 보면 칼갈이가 2000여건으로 가장 인기 있었고, 이어 화분 분갈이 1900여건, 복지상담 1800여건 순을 보였다.
이어 건강 상담부스가 1300여건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는 새로운 변화를 주기 위해 남구체육회와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문화원 등 유관기관들이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운영 중인 서비스는 5개 분야 23개 부스로 장난감 수리, 안경·귀금속 세척 서비스, 반려동물 셀프 미용교육, 스포츠 테이핑 등 서비스 분야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스포츠 운동 처방교육과 구강관리 상담, 치매 상담, 고혈압·당뇨병 예방 상담, 고충민원 상담, 일자리 상담,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안심귀가서비스 가입 등 다채로운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남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극 도입하는 등 베스트 행정서비스의 날을 동민들을 위한 작은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베스트행정 서비스의 날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대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행정 시책에 녹여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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