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시작하는 서울학생 '강원 농촌유학' 사업 신청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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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강원 농촌유학'이 오는 2학기부터 강원도내 학교에서 시작될 예정(본지 7월10일자 4면 등)인 가운데 신청률이 86%(43명)로 집계됐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 농촌유학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춘천, 홍천, 영월, 인제, 횡성 5개 지역 10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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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27명, 홍천 9명, 춘천 6명, 인제 1명
참여 학생·학부모에 주거비 월 60만원 지원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전략사업 중 하나인 ‘강원 농촌유학’이 오는 2학기부터 강원도내 학교에서 시작될 예정(본지 7월10일자 4면 등)인 가운데 신청률이 86%(43명)로 집계됐다.
19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 농촌유학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춘천, 홍천, 영월, 인제, 횡성 5개 지역 10개 학교에서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농촌유학에 참여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주거비(월 60만원)를 지원한다.
올해 하반기 첫 선을 보이는 강원 농촌유학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서울 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 최근 마감결과 신청률 86%(43명)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영월 27명, 홍천 9명, 춘천 6명, 인제 1명 등이다. 인제와 횡성 지역이 미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육청은 목표인원인 50명을 채우는 데에는 실패했지만 최근 서울시의회가 생태교육 조례를 폐지하는 등 외부적으로 어려움이 발생했음에도 앞서 농촌유학을 진행했던 전남·전북에 비해 첫 시작이 좋아 고무적인 상황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른 지역 신청 규모가 27명인 점 등을 감안하면 강원 농촌유학 첫 시작이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미달된 곳에 대해 추가모집을 진행한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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