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예천 산사태로 숨진 故 장병근씨 애도...“따뜻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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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예천 산사태로 숨진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를 애도했다.
이승윤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고(故) 장병근씨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장병근씨는 2019년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인물로, 지난 15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사태 이후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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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승윤이 예천 산사태로 숨진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를 애도했다.
이승윤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고(故) 장병근씨를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장병근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장병근씨는 2019년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인물로, 지난 15일 경북 예천에서 발생한 산사태 이후 아내와 함께 실종됐다.
장씨 아내의 시신은 지난 16일 수습됐으며, 장씨도 18일 숨진 채로 발견됐다.
부부가 원래 살던 집은 산사태로 인해 형체도 없이 통째로 쓸려 내려간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승윤은 지난 18일 “연일 집중 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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