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 입장권 티켓 예매 시작

신현태 2023. 7. 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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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열리는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지난 1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대회 티켓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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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열리는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평창군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돔에서 열리는 ‘2023 제26회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버터플라이’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심재국 평창군수,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은 지난 11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대회 티켓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예매는 대회 1∼5일차 티켓을 판매하고 6일차 이후 입장권 예매는 8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2023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세 번째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로 아시아 35개국, 5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남녀 단·복식,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7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세계적인 탁구 강국들이 집중된 아시아대륙의 특성상 아시아선수권대회는 세계대회에 버금가는 경기수준을 자랑해왔다.

특히 이번 평창대회에는 2024 파리 올림픽 남녀 단체전과 2024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예선을 겸해 출전권 조기 확보를 노리는 각국 선수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의 판젠동, 순잉샤, 일본의 하리모토 토모카즈, 이토 미마 등 현재 세계를 주름잡는 최강자들이 대거 평창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탁구 팬들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세계 최강자들의 묘기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입장권 가격은 좌석 위치와 경기 일정 등에 따라 다양하며 대회 초반인 1∼5일차 티켓은 E석 1만원, VIP석은 2만원에 판매 중이다.

순차적으로 예매를 시작할 6일차는 E석 1만5000원, VIP석 3만원, 결승전 비율이 높은 7∼8일차는 E석 2만원, VIP석 4만원이다. 티켓은 모두 1일권으로 판매되며 예매처인 인터파크티켓에서 다양한 할인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팬들의 관심이 기대보다 높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VIP석의 경우 오픈 하루만에 50%가 넘는 예매율을 달성했다”며 “국내는 물론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 제공되는 글로벌 페이지를 통한 국외 판매도 곧 시작되고 대회 기간 현장 판매도 병행할 예정으로 우리 대표선수들이 안방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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