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부상’ 미래소년 이준혁 “음악방송 함께 못해 아쉬워”

미래소년 이준혁. 사진l강영국 기자

그룹 미래소년 이준혁이 다리 부상으로 컴백 활동을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19일 오후 4시 서울시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미니 5집 ‘보이즈 윌 비 보이즈(Boys will be Boy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지난 5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중 발목 골절 부상을 입은 이준혁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앉아서 무대를 소화했다.

현재 상태가 어떠냐는 질문에 이준혁은 “깁스는 풀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은 아니라서 음악방송에는 함께하지 못할 것 같다. 저도 당장 일어나서 춤추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웠다.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크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까 조금 참으려고 한다. 얼른 나아서 복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리안은 “이준혁이 다리 부상으로 활동을 함께하기 못해서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조금 더 커버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라고 했고, 유도현 또한 “이준혁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 6명이서 마음을 모아서 더 열심히 연습했다”라고 눈을 빛냈다.

한편 타이틀곡 ‘점프!(JUMP!)’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록의 장르적 요소가 결합된 노래다. 농구공처럼 통통 튀는 사운드와 멤버들의 자유분방한 매력이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예고한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