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홍천·횡성 에너지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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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HVDC 건설본부가 이달부터 지역사회복지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홍천·횡성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최근 보수 공사 현장을 찾아 이들 가구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했다.
한편 한전은 경북 울진에서 경기 가평까지 약 230㎞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의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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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와 HVDC 건설본부가 이달부터 지역사회복지단체로부터 추천받은 홍천·횡성지역 에너지 소외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한전은 노후주택의 보일러와 온수기 등을 교체하고, 외풍 차단 혹은 누수 지붕 보수 공사를 통해 폭염·폭우·한파에 시달렸던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
주택 에너지효율을 높여 난방비와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꾀한다.
한전은 최근 보수 공사 현장을 찾아 이들 가구에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했다.
한전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경북 울진에서 경기 가평까지 약 230㎞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의 동해안∼신가평 500㎸ 직류 장거리 송전망(HVDC) 건설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적인 공법을 활용해 건설한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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