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내일 일본에서 북핵수석대표협의‥北도발 대응 논의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북핵수석대표협의 위해 출국 [사진 제공: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 북핵수석대표가 내일(20일) 일본에서 만나 북핵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은 내일 나가노현에서 3국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합니다.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대면 협의는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뒤 약 석달만입니다.

한미일은 북한이 지난 12일 신형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을 발사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는 상황을 한 목소리로 규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건 본부장은 내일 후나코시 국장과, 모레에는 성김 대표와 각각 양자 협의도 진행합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0538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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