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이도현→신민아♥김우빈, 선행으로 더 빛난 '5살 연상연하 커플' [종합]

이우주 2023. 7.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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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이도현,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사랑도 선행도 함께 하며 서로를 더욱 빛냈다.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신민아, 김우빈은 9년째 사랑도 선행도 함께 하며 '기부 커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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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임지연 이도현, 신민아 김우빈 커플이 사랑도 선행도 함께 하며 서로를 더욱 빛냈다.

임지연은 19일 정우성의 지목을 받고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했다. 임지연은 "대한민국 첫 번째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며 이정재, 김태희, 박해진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임지연은 얼음물을 끼얹는 영상을 올리는 대신 션이 대표로 있는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앞서 이도현 역시 아이스버킷챌린지에 참여하며 기부했던 바. 아이유의 지목을 받은 이도현은 "루게릭 환우 분들과 가족 분들에게 건강과 행복이 가득할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응원들이 하나 둘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게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 드린다"며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송혜교와 김건우, KBS2 '오월의 청춘'으로 함께 호흡한 고민시를 지목했다.

서로를 지목하진 않았지만 함께 기부의 방식을 택한 두 사람의 선행이 더욱 빛난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한 임지연과 이도현은 지난 1월 열애를 인정, 당당한 공개 열애를 즐기고 있다. 두 사람은 '더 글로리' 1호 커플이자 5살차 연상연하 커플이다.

선행으로 이름을 빛낸 커플들은 또 있다. '기부 커플'로 유명한 신민아와 김우빈이다. 두 사람 역시 5살차 커플.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 햇수로 9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이 심각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스타들이 기부 릴레이로 피해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 가운데 김우빈 신민아 커플도 발벗고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김우빈과 신민아는 지난 16일 수해 이웃을 돕기 위해 각각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015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신민아, 김우빈은 9년째 사랑도 선행도 함께 하며 '기부 커플'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다. 신민아는 2009년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해오며 누적 기부액만 33억 원을 넘겼다. 김우빈 역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 기부 활동을 시작해왔다. 지난해 연말에는 신민아가 사랑의 열매와 서울아산병원 등 다수 기관에 2억 6천만 원을 기부했고 김우빈도 올해 초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 화제가 됐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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