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녹화장 탈주했다 "예전 내 생각이 나서…" [내편하자]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모델 한혜진과 방송인 풍자가 찐자매 케미를 보여준다.
20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데이팅 어플로 바람 난 친구 남편 사연과 연하남과 마음이 없는 사랑에 빠진 사연을 두고 혜풍지랄 MC들과 스페셜 게스트 가비, 그리의 불꽃 튀는 설전이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데이팅 어플로 바람이 난 사연이 도마에 오르자 댄서 가비는 "댄서랑 사귀는 것보다 다른 일 하시는 분들을 더 좋아한다"는 솔직한 취향을 밝히며 데이팅 어플을 통해 만남을 가졌던 경험담을 고백했다.
이에 "데이팅 어플에는 허위 매물이 너무 많다"며 눈살을 찌푸린 풍자는 "어플에는 키가 183이라고 소개해 놓고 실제로 만나면 173인 경우도 있다"면서 데이팅 어플 사기주의보를 발령했다.
그런 가운데 찐 매물들만 소개하는 데이팅 어플이 있다는 이야기에 한혜진이 귀를 쫑긋 세우며 급 관심을 보이자 풍자는 “언니는 호시탐탐 노린다”라고 놀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여기에 한혜진이 '자취방 비번 알려달라는 남친'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에 "왜 안 알려줘?"라며 로맨틱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자 풍자는 "언니는 그냥 결혼이 하고 싶은 거야?"라고 말했다. 사랑에 목마른 한혜진과 언니 바라기 동생 풍자의 찐자매 티키타카가 펼쳐질 '내편하자' 본 방송에 관심이 쏠린다.
이후 사연을 듣던 한혜진이 "예전에 내 생각이 나서 그렇다"며 녹화 도중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밖으로 나가버렸고, 풍자는 "언니 진짜로 가면 어떡해"라면서 당황했다고 해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편, '내편하자'는 20일 밤 12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사진 = U+모바일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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