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평지하차도 생각나”…폭우에 지하차도 달려간 여주시의원과 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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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때 경기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과 장이화 중앙동장이 침수지역에서 배수작업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하동사거리 지하통로를 찾아 배수 작업을 했다.
하동사거리 지하통로는 학생 통학로이자 세종도서관과 여주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관문이다.
이들 두 사람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해 양수기를 이용해 지하차도에 차 있던 물을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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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뉴스1) 김평석 기자 = 집중호우 때 경기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과 장이화 중앙동장이 침수지역에서 배수작업을 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들 두 사람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침수된 하동사거리 지하통로를 찾아 배수 작업을 했다.
하동사거리 지하통로는 학생 통학로이자 세종도서관과 여주 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되는 관문이다. 이들 두 사람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해 양수기를 이용해 지하차도에 차 있던 물을 빼냈다.
경규명 의원은 “쏟아지는 폭우에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사고가 갑자기 생각나 현장으로 달려갔다. 직원들에 고충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뛸 수 있어 보람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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