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 속 내륙 소나기…당분간 무더위 계속

차민진 2023. 7. 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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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지나간 자리에 무더위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요.

현재 기온, 서울은 32.1도까지 크게 올라 있습니다.

비가 잦아들면서 수해 복구 작업에 한창일 텐데요.

수분 섭취 잘해주시고요.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 영상입니다.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다만, 대기가 불안정해서 갑작스럽게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질 텐데요.

저녁까지 강원과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겠고요.

내리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20mm가 예상됩니다.

저녁부터 내일 사이, 제주 산지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고요.

따뜻한 남풍이 불어들고 강한 볕이 내리쬐면서, 폭염주의보는 경보로 단계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도 강하겠고요.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소나기 예보도 나와 있으니까요.

우산도 잘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

모레까지 장맛비가 주춤한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부터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폭염주의보 #폭염 #무더위 #온열질환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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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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