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 금고 중앙회장·이사장 선거, 이제는 선관위가 관리한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2023. 7. 19. 16: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이 발의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금고 이사장 선거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게 됐다.

국회 문턱을 넘은 위탁선거법 개정안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이사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되도록 의무적으로 선관위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民 이형석 의원 발의 '위탁선거법' 국회 본회의 의결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광주 북구을)이 발의한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이하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앞으로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금고 이사장 선거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게 됐다.

국회 문턱을 넘은 위탁선거법 개정안은 새마을금고 중앙회장과 이사장 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실시되도록 의무적으로 선관위에 위탁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위탁선거법은 선거사무 위탁 단체를 ' 의무위탁 ' 대상과 ' 임의위탁 ' 대상으로 구분하고 있는데 새마을금고는 그동안 임의위탁 대상이어서 기부행위 제한 규정 등에 근거한 선관위의 관리.감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

이 때문에 새마을금고 선거 과정에서 후보자의 불법적인 금품제공 등 각종 폐단이 끊이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중앙회장과 이사장 선거 관리를 선관위에 의무 위탁하도록 하는 '위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의결돼 부정선거 발생 가능성이 현저히 줄어들 전망이다.

이형석 의원은 "새마을금고법 개정안에 이어 위탁선거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 선거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질 것" 이라면서 "특히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새마을금고 이사장과 중앙회장을 선출함으로써 새마을금고가 보다 건실한 서민금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