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열애설' 지지 하디드, 대마초 소지 체포…벌금 내고 비키니 인증샷

공미나 기자 2023. 7. 1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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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났던 모델 지지 하디드가 대마초(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피플,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와 그의 친구는 지난 10일 그랜드 케이맨 제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지지 하디드 측은 "마리화나는 뉴욕에서 합법적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마리화나는 지난 2017년부터 그랜드 케이맨에서 의료용으로 합법화됐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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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 하디드. 출처|지지 하디드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났던 모델 지지 하디드가 대마초(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18일(현지시간)피플,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지지 하디드와 그의 친구는 지난 10일 그랜드 케이맨 제도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대마초를 소지한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두 사람은 구치소로 이송된 후 보석으로 풀려났다. 이틀 뒤 지지 하디드는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하고 1000달러(약 126만원) 벌금을 냈다.

지지 하디드 측은 "마리화나는 뉴욕에서 합법적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마리화나는 지난 2017년부터 그랜드 케이맨에서 의료용으로 합법화됐다"고 주장했다.

지지 하디드는 이번 사태를 의식하지 않는 듯 19일 자신의 SNS에 비키니를 입고 휴가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끝이 좋으면 다 좋다"(All’s well that ends well)라는 글을 남겼다.

지지 하디드는 그룹 원디렉션 출신 제인 말리크 사이에 2살 된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이혼했다. 이후 지지 하디드는 지난해 9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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