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 화물열차' 운행 중단 5일째… 업계 "수급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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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호우로 인한 화물열차 운행 중단된 가운데 시멘트업계가 우회 수단을 활용해 수급 불안에 대비하고 있다.
1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최근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멘트 수송을 위한 화물열차 운행이 지난 15일부터 5일째 전면 중단됐다.
시멘트협회는 "화물열차 운송 차질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을 이용한 출하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향후 원활한 수해 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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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최근 폭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면서 시멘트 수송을 위한 화물열차 운행이 지난 15일부터 5일째 전면 중단됐다.
삼척·동해·강릉·영월 등 강원 지역과 제천·단양 등 충북 지역에 공장을 둔 시멘트 업계는 화물열차와 차량, 선박을 통해 전국에 시멘트를 공급하고 있는데 화물열차 비중이 평균 40%에 달한다. 철도를 통한 일평균 시멘트 운송량은 약 2만5000톤이다.
철로를 통한 시멘트 운송이 막히면서 시멘트 수급 불안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대부분의 건설현장이 중단되면서 현재까지는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시멘트협회는 설명했다. 사태가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시멘트 업계는 한국철도공사에 침수 피해가 적은 노선 정상화와 우회 노선 마련을 요청했다.
시멘트협회는 "화물열차 운송 차질 장기화에 대비해 차량과 선박을 이용한 출하량을 확대해 수급 안정에 주력할 방침"이라며 "향후 원활한 수해 복구 지원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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