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2일 예정된 축제 2건 연기·취소…재해예방 집중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전국 곳곳의 수해 피해 아픔을 함께하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오는 22일 예정된 두 건의 축제를 연기하거나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시청사 [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따라 22일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하려던 제3회 시흥 연성 관곡지 연꽃축제는 잠정 연기됐다.

또 같은 날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열려던 제4회 시흥 월곶 물총축제는 전면 취소됐다.

앞서 시는 오는 21~23일 시화MTV에서 개최하려던 '2023 시흥 거북섬 해양축제'를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주말에도 강한 장맛비가 예고된 만큼 재해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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