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핵심 국장에 한현택 몬시뇰 사제 임명

이수지 기자 2023. 7. 19. 16: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핵심 부서에 한국인 사제를 임명했다.

교황청은 18일(현지시간) 바티칸 공보에서 "교황이 한현택 몬시뇰을 교황청 핵심부서인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현택 몬시뇰은 천주교 대전교구 출신으로 2015년 한국인 성직자로는 처음 교황청 복음화부에 파견됐다.

한 몬시뇰은 앞으로 5년간 복음화부 산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5년 첫 한국인 파견...복음화부 새 국장
文 전 대통령 바티칸 방문 때 통역
[서울=뉴시스]한현택 몬시뇰 (사진=천주교 대전교구제공) 2023.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핵심 부서에 한국인 사제를 임명했다.

교황청은 18일(현지시간) 바티칸 공보에서 "교황이 한현택 몬시뇰을 교황청 핵심부서인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현택 몬시뇰은 천주교 대전교구 출신으로 2015년 한국인 성직자로는 처음 교황청 복음화부에 파견됐다. 지난 5월 몬시뇰에 서임됐다.

한 몬시뇰은 앞으로 5년간 복음화부 산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한 몬시뇰은 2018년과 2020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바티칸 방문 당시 통역을 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