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핵심 국장에 한현택 몬시뇰 사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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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핵심 부서에 한국인 사제를 임명했다.
교황청은 18일(현지시간) 바티칸 공보에서 "교황이 한현택 몬시뇰을 교황청 핵심부서인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현택 몬시뇰은 천주교 대전교구 출신으로 2015년 한국인 성직자로는 처음 교황청 복음화부에 파견됐다.
한 몬시뇰은 앞으로 5년간 복음화부 산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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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대통령 바티칸 방문 때 통역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핵심 부서에 한국인 사제를 임명했다.
교황청은 18일(현지시간) 바티칸 공보에서 "교황이 한현택 몬시뇰을 교황청 핵심부서인 복음화부의 새로운 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현택 몬시뇰은 천주교 대전교구 출신으로 2015년 한국인 성직자로는 처음 교황청 복음화부에 파견됐다. 지난 5월 몬시뇰에 서임됐다.
한 몬시뇰은 앞으로 5년간 복음화부 산하 '첫복음화와 신설개별교회부서'에서 일하게 된다. 한 몬시뇰은 2018년과 2020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바티칸 방문 당시 통역을 맡은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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