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원스톱 수출119, 나주서 수출기업 애로 청취

이창우 기자 2023. 7.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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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전남 나주지역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수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원단은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건의사항 해소와 제도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수출119를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최한경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관, 이혜선 수주인프라지원팀장, 강영구 나주부시장,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국장,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 백인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장, 정연욱 중진공 전남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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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전력·전기 기자재 등 8개 기업 참여
환이익금 납부유예·배 검역기준 개선·해외마케팅 지원 등 건의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이 18일 나주혁신산업단지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제4차 원스톱 수출119'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나주시 수출업체 8곳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3.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기획재정부가 전남 나주지역 수출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수주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주시는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 지원단이 전날 나주혁신산업단지 한국전기설비시험연구원에서 '제4차 원스톱 수출119'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원단은 지역 수출기업의 애로·건의사항 해소와 제도적 지원을 위한 원스톱 수출119를 운영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최한경 기재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관, 이혜선 수주인프라지원팀장, 강영구 나주부시장,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국장, 강상구 에너지산업국장, 백인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장, 정연욱 중진공 전남지역본부장 등 각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 참여 기업은 배와 배즙을 수출하는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 김을 수출하는 ㈜해농, 팽이버섯을 수출하는 호남버섯영농조합법인, 홍어회와 홍어 콜라겐 제품을 수출하는 영산홍어㈜, 특고압 개폐기와 차단기를 수출하는 ㈜스위코진광, 개폐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생산하는 ㈜유에너지, 전기 수배전반을 수출하는 이화산업전력㈜ 등 8곳이다.

이들 기업은 환변동 보험에 따른 환이익금 납부유예, 분납 기간 확대, 해외 정부기관 입찰 참가, 국내 기업 해외투자 현지법인 지원 제도 등 다양한 방식의 수출·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배 수출 활성화를 위한 검역 제도 개선, 버섯 원가 경쟁력 확보 지원 방안 등도 심도있게 논의됐다.

기재부 지원단은 수출기업 애로·건의사항을 관련 부처에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적극 마련키로 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우리 지역 수출 유망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애로사항을 적극 해소하고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해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을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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