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호우로 최근 산사태 신고 274건…17명 인명피해

박찬수 기자 2023. 7. 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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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이후 19일 현재 산사태 피해 신고 건수가 274건 발생, 1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극한 호우로 인해 산사태 정보 시스템 등록 건수는 충남 184, 경북 34, 충북 30, 전북 15, 강원 9, 세종 1 건 등이다.

인명 피해는 총 7곳에서 발생했다.

인명 피해 현황을 보면 사망 11, 실종 매몰 2, 구조 부상 4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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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11, 실종 매몰 2, 구조 부상 4건 등
15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북 예천군 은풍면 금곡2리 지경터 마을이 폐허로 변해 있다./뉴스1 ⓒ News1공정식 기자

(대전=뉴스1) 박찬수 기자 = 지난 6일 이후 19일 현재 산사태 피해 신고 건수가 274건 발생, 1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은 11명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극한 호우로 인해 산사태 정보 시스템 등록 건수는 충남 184, 경북 34, 충북 30, 전북 15, 강원 9, 세종 1 건 등이다.

인명 피해는 총 7곳에서 발생했다. 예천 2곳, 봉화 2곳, 영주 1곳 등 경북 만 5곳이다. 논산, 청양 1건 씩 등 충남도는 2곳이다. 인명 피해 현황을 보면 사망 11, 실종 매몰 2, 구조 부상 4건 등이다. 사망자의 경우 예천군 봉화군 등 경북에서 8명, 충남에서 2명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수일 간 집중호우로 많은 비가 내리면 산 자체가 많은 물을 머금는 만큼 어느 곳이든 무너질 위험성이 높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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