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임시회 개회, 2회 추경 등 안건 20건 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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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의회가 19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1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를 통해 시가 제출한 1조 5865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순천시의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을 하고,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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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가 19일 제2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31일까지 13일간의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순천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를 통해 시가 제출한 1조 5865억 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추경은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 도시 전환 기반 시설 정비와 신성장 디지털 경제·문화·관광·체육 촉매 예산 등을 반영해 기존 예산보다 1790억 원이 증액됐다.
또 '순천시 국기 등 선양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해 총 20건의 안건을 상임위원회별로 회부해 처리하게 된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최현아 의원이 전남 유일의 글로컬 대학 30 사업의 예비 지정 대학인 국립순천대학교가 본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이고 실질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국립순천대학교 글로컬 대학 30 사업 본지정 선정 지원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의결됐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고,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제시해 시정의 기틀을 공고히 다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또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재해위험 지역 사전 점검을 빈틈없이 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순천시의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일반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을 하고,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3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게 된다.
앞서 순천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
예결위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며, 오는 28일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예결위는 신정란 위원장, 서선란 부위원장, 우성원, 이향기, 김태훈, 최현아, 양동진, 이세은, 유승현, 장경원, 정광현 위원 등 총 11명이 활동한다.
신정란 위원장은 "순천시민의 소중한 혈세가 올바른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함께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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