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타선의 날…MLB, 129년 만에 12개팀 두 자릿수 득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메이저리그가 뜨거운 타선 덕에 기록적인 하루를 보냈다.
현대 야구가 시작된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하루에 12개 팀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처음이다.
ESPN은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를 인용해 하루 12개 팀의 10득점 이상 기록은 1884년 5월31일과 타이라고 전했다.
1894년 7월5일 13개 팀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쓴 뒤 129년 만에 다시 한 번 12개 팀이 진기록을 합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84년 5월31일과 타이…1894년 13개 팀 기록이 최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미국 메이저리그가 뜨거운 타선 덕에 기록적인 하루를 보냈다.
19일(한국시간) 미국 각지에서 메이저리그 15경기가 펼쳐졌다. 이 중 무려 12개 팀이 10득점 이상씩을 뽑아내 매서운 타격을 선보였다.
현대 야구가 시작된 1900년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하루에 12개 팀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건 처음이다.
ESPN은 엘리아스 스포츠 뷰로를 인용해 하루 12개 팀의 10득점 이상 기록은 1884년 5월31일과 타이라고 전했다. 1894년 7월5일 13개 팀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려 이 부문 최고 기록을 쓴 뒤 129년 만에 다시 한 번 12개 팀이 진기록을 합작했다.
이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난타전 끝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16-13으로 물리쳤다.
3개 구장은 나란히 11-10의 스코어로 끝났다. 뉴욕 메츠가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이겼다. 샌프란시스코는 신시내티를 1점 차로 이겼다.
시카고 컵스는 워싱턴 내셔널스를 17-3으로 완파했고,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10-1로 눌렀다. LA 다저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10-3으로 꺾고, 미네소타 트윈스도 시애틀 매리너스를 10-3으로 침묵시켰다.
양 팀 모두 10득점 이상을 뽑아낸 경기가 하루에 4경기 나온 것도 기록이다. 이는 최다 타이이자 메이저리그 역대 세 번째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