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자폐 스펙트럼子 엄마의 진심.."머리 때리며 울어, 도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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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엄마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19일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해요. 항상 많은걸 보여주고 싶고 많으걸 경험하게 해주고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 해야죠"라며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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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엄마로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윤아는 19일 "이제 발리에서 돌아왔어요. 민이랑 여행하는건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기도해요. 항상 많은걸 보여주고 싶고 많으걸 경험하게 해주고싶지만 쉽지 않네요. 저도 사실 똑같아요. 그래도 최선을 다 해야죠"라며 "오늘 공항에서 또 머리 때리며 울었는데 도와주시려고 했던 남성분 너무 감사했습니다. 정신이 없어서 인사 못 드렸어요. 남은 하루 행복하세요"라고 밝혔다.
오윤아는 최근 아들 민이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로 여행을 다녀왔다. 오윤아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과 여행을 하며 즐거웠던 순간은 물론 힘들었던 순간까지 솔직히 전했다. 또 공항에서 도움을 준 시민에게 감사인사를 전하며 엄마의 진심을 털어놨다.
오윤아는 현재 15살인 아들 송민 군을 홀로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인터뷰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아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고 있다고 고백, 많은 응원을 받았다. 오윤아는 아들을 키우는 모습을 방송과 SNS 등에서 공개, 엄마로서 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대중을 사로잡았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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