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소년 "10개월 만에 컴백…스포티 콘셉트와 잘 어울려" [N현장]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미래소년이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미래소년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콘서트홀에서 미니 5집 '보이스 윌 비 보이스'(Boys will be Boys)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손동표는 "10개월 만에 컴백이다"라며 "이번에 엄청 청량한 곡으로 왔으니 올여름을 미래소년과 함께 보내달라"고 인사했다.

미래소년은 신곡에 대해 "저희 멤버들이 활동적인 걸 좋아하고 농구를 하는 멤버들도 있다"며 "또 만 나이로 멤버들이 어려져서 이번 스포티 콘셉트와 더 잘 어울리지 않나 싶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미니 4집 '아워 턴'(Ourturn)으로 소년 시리즈의 서막을 연 미래소년은 이번 '보이스 윌 비 보이스'로 무해하면서도 유쾌한 소년미의 정점을 찍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점프!(JUMP!)'와 선공개곡 '걸'(GIRL) 등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점프!'는 팝, 뉴잭스윙, 얼터너티브 록의 장르적인 요소들이 하나의 지점을 향해 융합된 곡으로, 코스믹 청량 콘셉트에 스포티한 매력을 덧입혀 농구를 연상케 하는 재기발랄한 안무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음원은 19일 오후 6시 발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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