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UAM 시대 열 준비 착수…남해안 관광개발 연계

비행자유구역 지정 및 도심항공교통(UAM) 종합계획수립 용역 착수

경상남도가 남해안 관광개발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전략 수립에 들어갔다.

도는 19일 '비행자유구역 지정 및 도심항공교통 종합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관광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비행자유구역을 지정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UAM 상용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용역을 추진한다.

비행자유구역의 최적 범위 도출과 지정, UAM 상용화 등을 위한 종합계획이 담긴다.

도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남해안·지리산권 등 우수한 관광 자원과 연계한 비행자유구역 지정과 UAM 기반 시설 설치, 교통망 육성 등 종합계획이 수립된다면 향후 항공관광산업 발전과 UAM 육성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남도 김영삼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용역이 항공관광과 UAM 산업 분야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