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연말까지 의료 취약지 8개소 원격진료 시범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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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이 최근 옴천보건지소 공중보건의와 옴천 황곡마을 주민 간 화상통신을 이용한 원격진료를 실시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서·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 의료기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하고 현지의 의료 행위를 지원하거나 처방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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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군에 따르면 이는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도서·벽지 등 의료기관 이용이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원격지 의료기관 의사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관련 전문지식 및 소견을 제공하고 현지의 의료 행위를 지원하거나 처방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원격 협진은 강진군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의 첫 시행으로 보건지소의 공중보건의가 보건진료소 관할 구역 주민 6명을 화상으로 연결해 진료했다.
진료 우선 대상자는 고혈압, 당뇨, 치매가 예상되는 환자들로 의료기관과 거주지역이 원거리로 대면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자들이다.
옴천보건지소 서정한 공보의는 진료 대상 환자인 어르신에게 아픈 곳을 꼼꼼하게 묻고 처방을 내렸으며, 원격 진료를 받은 어르신은 “세상 너무 좋아졌다”며 만족해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을 처음 시행했는데, 이동시간, 교통비 등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호응도가 좋았다”며 “앞으로 원격협진 의료지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의료사각지대에서 진료받지 못하는 소외된 군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4차산업 일환으로 시범사업을 위해 그동안 한국건강증진개발과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도움을 받아 서비스 제공방법 및 원격진료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하는 등 준비 과정을 마치고 올해 연말까지 6개월에 걸쳐 보건지소 4곳(도암, 신전, 작천, 옴천)과 보건진료소 4곳(대구 계율, 도암 신기, 신전 송천, 옴천 영산)에서 원격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강진)|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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