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카지노장비 국산화·중기 판로지원…공공구매 매칭데이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19일 서울 삼성동 GKL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한국관광공사, 강원랜드, 한국 마사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스알 등 5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 상담회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GKL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카지노 장비 국산화와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추진한다.

GKL은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GKL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2023 그랜드코리아레저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다양한 중소기업 신제품을 전시하고 구매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의 교류 증진, 공공판로 확대를 이끌기 위한 행사다.

GKL은 ▲카지노 장비 국산화 및 판로지원 ▲GKL 기술검증센터 운영을 통한 데이터 개방 ▲GKL 동반성장몰 도입 ▲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 ▲상생결제제도 운영 등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 1부에서는 산업통산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주최로 ▲NEP(신제품·New Excellent Product) 인증 및 공공구매제도 소개 ▲NEP 제품에 대한 비즈니스 상담 및 구매정보 교환이 이뤄졌다.

2부에서는 GKL 주최로 한국관광공사, 강원랜드, 한국마사회, 인천국제공항공사, 에스알 등 5개 공공기관과 30여 중소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구매 상담과 구매정보 교환이 진행됐다.

김영산 사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의 기회를 열어주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