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울릉도 뱃길 이용 소폭 증가 예상…해수청 특별수송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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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특별수송에 앞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2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사 관계자 등과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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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스1) 윤왕근 기자 =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안여객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 오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22일간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동해해수청은 특별수송에 앞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여객선 2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선사 관계자 등과 안전간담회를 개최해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특별수송기간에는 여객선의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선사, 운항관리센터 등과 함께 여객선 특별수송 비상대책반을 설치·운영한다.
이번 특별수송 기간 중 2만8000여 명이 묵호~울릉 및 강릉~울릉 항로 연안여객선 2척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특별수송기간 이용객 2만6348명 대비 약 6.3% 증가한 수준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인 터미널대합실 및 여객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승선권 확인 및 선박 승·하선 시간에 선사 직원 추가 배치 등으로 인파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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