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파업에 공무원 현장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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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파업으로 쓰레기 수거 지연 사태가 발생하자 담당부서 직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의 파업 미참여 인력 56명이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파업이 사흘간 지속되면서 시내 곳곳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한편, 성산구와 진해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2곳의 노조원 78명은 17일부터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수거 시간을 6시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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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가 생활쓰레기 수거업체 파업으로 쓰레기 수거 지연 사태가 발생하자 담당부서 직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생활쓰레기 수거 업체의 파업 미참여 인력 56명이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파업이 사흘간 지속되면서 시내 곳곳에서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창원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을 동원해 성산구, 진해구 일대 수거 지연이 심각한 지역 위주로 쓰레기를 수거에 투입했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생활폐기물 수거 지연이 발생하고 있는 성산구, 진해구 주민들께 매우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라며 "불편이 최대한 이른 시일 내 해소 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산구와 진해구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2곳의 노조원 78명은 17일부터 새벽 5시부터 시작하는 수거 시간을 6시로 전환해 줄 것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다.
창원시는 노측의 요구대로 작업시간 전환에 대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임을 18일 오후 통보했으나 파업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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