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호우 피해 농가 저리 융자 지원…상환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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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큰 농가에 농어촌 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하고 긴급 경영안정 자금 100억원(융자)을 특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집중호우 피해가 심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4개 시군 농민의 농어촌 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18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상환기간 연장은 11월 30일까지 대출받은 농·축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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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집중 호우로 피해가 큰 농가에 농어촌 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하고 긴급 경영안정 자금 100억원(융자)을 특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집중호우 피해가 심한 영주, 문경, 예천, 봉화 4개 시군 농민의 농어촌 진흥기금 상환기간을 1년 연장한다.
또 농약·비료·종자 등 농자재, 사료, 소형 농기계 구입 등에 들어가는 운영자금을 500만원 한도로 최저금리 수준으로 융자 지원(연리 1%)한다. 융자금은 5년(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에 걸쳐 상환하면 된다.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 달 18일까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상환기간 연장은 11월 30일까지 대출받은 농·축협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호우로 도내 12개 시군 3천197.2㏊(4천39 농가)에서 벼, 채소,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다. 축산 85 농가도 축산 파손, 가축 폐사 등 피해를 봤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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