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김소혜 이상엽 첫만남부터 신경전, 으르렁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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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복서' 이상엽, 김소혜가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인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이상엽과 김소혜는 첫 만남부터 흥미진진한 '으르렁 케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의 연기 열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두 사람의 성장기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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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순정복서' 이상엽, 김소혜가 첫 만남부터 신경전을 벌인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공개된 스틸에는 에이전트 김태영(이상엽)과 링을 떠나 유치원 보조교사로 살아가고 있는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의 아슬아슬한 로드워크 현장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중에게 잊히기 위해 이름까지 바꾸고 살아가던 권숙은 매일 아침 자신을 찾아오는 태영을 쌀쌀맞게 대하며 무시한다. 포기란 없는 태영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권숙의 곁을 맴돌며 위험한 은퇴 시나리오를 제안한다.
또 다른 스틸 속에는 여느 20대처럼 평범한 인생을 살고 싶었던 권숙이 밤낮 할 것 없이 찾아오는 태영에게 참았던 분노의 펀치를 날리고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천재 복서의 라이트 훅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태영의 눈빛에는 원하는 걸 꼭 얻고야 말겠다는 굳은 의지가 엿보인다.
살벌한 눈빛을 주고받으며 태영과 권숙이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지긋지긋한 권투와 영원한 이별을 위해 권숙이 태영의 손을 잡게 될지 두 사람의 숨겨진 사연에 이목이 집중된다.
‘순정복서’ 제작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이상엽과 김소혜는 첫 만남부터 흥미진진한 ‘으르렁 케미’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든 두 사람의 연기 열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서로를 통해 변화하는 두 사람의 성장기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8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사진=KBS 2TV '순정복서')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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