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 관리 더 강화…질병청-학회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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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질병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19일 청주 오송 청사에서 결핵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만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질병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학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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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질병관리청(질병청)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19일 청주 오송 청사에서 결핵 등 호흡기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결핵 및 호흡기 질환을 연구하는 전문학회다. 현재 호흡기내과 분과 전문의를 중심으로 약 1900여 명의 의사가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 기관은 그간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추진 ▲중증급성호흡기감염증 감시체계 운영 ▲만성폐쇄성폐질환 관련 연구 수행 등 호흡기 질환 관리를 위해 다양하게 협력해왔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흡연 등에 의한 새로운 호흡기건강위해 예방관리 등 호흡기 질환을 더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조사·연구·교육·홍보·국제교류 등 폭넓은 영역에서 다각도로 협력하기로 했다.
정만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질병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예방관리를 통한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전문학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우리나라 결핵 퇴치와 호흡기 질환 관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 위기 상황에 보다 철저히 대처할 수 있도록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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