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안양, 박재용 보내고 수원 류승우-대전 공민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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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이 공격수 박재용을 전북 현대에 보낸 것에 연쇄이동으로 공격수 대체로 수원 삼성 류승우와 대전 하나시티즌 공민현을 영입한다.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안양은 19일 류승우와 공민현 영입을 확정했다.
안양은 곧바로 안드리고의 중앙 미드필더 대체자로 인천 유나이티드 이동수를 임대영입했다(스포츠한국 7월19일 보도). 이어 박재용의 대체자로 대전의 최전방 공격수 공민현은 임대로 데려오고 수원 삼성의 윙어 류승우는 6개월 계약기간이 남아 남은 계약기간을 안양에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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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FC안양이 공격수 박재용을 전북 현대에 보낸 것에 연쇄이동으로 공격수 대체로 수원 삼성 류승우와 대전 하나시티즌 공민현을 영입한다.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안양은 19일 류승우와 공민현 영입을 확정했다.
중국으로 외국인 미드필더 안드리고를 보낸 안양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공격수 박재용마저 전북으로 보냈다. 박재용 건은 원래 전북의 미드필더가 포함된 현금+트레이드 딜이었지만 이것이 무산되고 안양은 역대 최고 이적료를 받게 됐다.
안양은 곧바로 안드리고의 중앙 미드필더 대체자로 인천 유나이티드 이동수를 임대영입했다(스포츠한국 7월19일 보도). 이어 박재용의 대체자로 대전의 최전방 공격수 공민현은 임대로 데려오고 수원 삼성의 윙어 류승우는 6개월 계약기간이 남아 남은 계약기간을 안양에서 보낸다.
이동수-공민현-류승우 모두 소속팀에서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고 K리그1 경험이 풍부한 선수들이다. 공민현의 경우 K리그1에서는 다소 힘겨워했지만, K리그2에서만큼은 확실한 공격수. 류승우는 독일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손흥민과 함께 뛰었을 정도로 촉망받던 유망주다.
안양은 18일 경기까지 20경기 승점 35점으로 K리그2 3위에 올라있다. 1위 경남FC와 고작 승점 1점차다. K리그 이적시장은 20일 마감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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