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까지 169억 들여 공도읍에 도시생태공원 조성

박석원 기자 2023. 7. 1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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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도시생태공원 조감도. 안성시 제공

 

안성시 공도읍에 2025년까지 169억원이 투입돼 하천과 어우러진 힐링 공간과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도시생태공원이 조성된다.

19일 안성시에 따르면 시는 169억원을 들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도읍 마정리 산 29번지 일원 6만2천85㎡에 생태통로 등을 갖춘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수변공원에는 사계절 초화원과 생태주차장, 열린마당, 쉼터, 완충숲, 탄소저감 숲과 생태 놀이터, 관찰로, 학습장, 숲통로, 생물다양성 습지,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김보라 시장의 역점 사업으로 환경부 공모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연결된 도시생태공원으로 조성한다.

수변공원이 조성되면 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동식물과 야생생물 관찰 등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배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성시민을 위한 힐링공간과 만남의 장으로 탄생시키면서 안성을 대표하는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 최초의 생태공원인 만큼 시민과 학생이 공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지고 힐링할 수 있도록 멋진 수변공원으로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공도읍 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수변공원 조성사업의 당위성을 알릴 방침이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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