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무료 실시…6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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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후근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며, 발진과 수포는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고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면역력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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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보건소는 65세 이상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후근에 잠복하고 있던 수두 바이러스의 재활성화에 의해 일어나며, 발진과 수포는 등신경뿌리 신경절이 분포하는 편측에 국한적으로 발생하고 심한 통증과 지각 이상이 동반될 수 있다.
젊은 연령층에 비해 주로 65세 이상에서의 발생률이 8~10배가량 높은데, 이는 연령이 증가하면서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매개면역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백신을 투여받은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경했으며, 대상포진후신경통의 빈도도 66%로 감소했다.
광양시보건소는 면역력 등에 취약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해당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접종 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과 해당 증명서(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확인증)를 지참해 광양시보건소(광양읍) 또는 중마통합보건지소(중마동)로 방문하면 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접종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접종해 달라"고 당부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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