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지역 수중레저사업체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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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 수중레저 활동과 가을철 기상악화·수온 강하 등으로 해양사고 증가함에 따라, 수중레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수중레저사업장 39개사를 대상으로 수중레저사업자 점검·계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정로 부산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돼있던 해양·레저 사업인 수중레저사업자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예방과 안전한 수중레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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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 수중레저 활동과 가을철 기상악화·수온 강하 등으로 해양사고 증가함에 따라, 수중레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역 수중레저사업장 39개사를 대상으로 수중레저사업자 점검·계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해수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9~11월 사고 건수는 겨울철(12~2월) 대비 1.6배, 인명피해는 여름철(6~8월) 대비 1.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해수청은 수중레저기구 스크류망, 하강사다리, 공기충전기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실태와 안전교육 이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수중레저사업장 안전점검에서 발견한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토록 하고, 법정기준 미달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선 관계법령 위반 정도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정로 부산해수청 해양수산환경과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돼있던 해양·레저 사업인 수중레저사업자 안전점검을 실시해 사고예방과 안전한 수중레저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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