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 7년만 신인 걸그룹, 9월 데뷔

[뉴스엔 황혜진 기자]

DSP미디어가 신인 걸그룹을 데뷔시킨다.

RBW(알비더블유) 측은 7월 1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기업설명회(IR) 관련 자료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RBW 자회사 DSP미디어 소속 신인 걸그룹의 팀명은 영파씨(Young Posse)다. 영파씨는 9월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핑클, 카라에 이어 DSP미디어가 약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여성 그룹이다.

앞서 DSP미디어 측은 6월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하반기 5인조 신인 걸그룹을 론칭한다고 알렸다.

이번 걸그룹 제작에는 프로듀서 겸 가수 키겐이 설립한 비츠엔터테인먼트가 힘을 보탠다. 키겐은 그간 신화, 세븐틴, 트와이스, 워너원 등 국내 대표 K팝 그룹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했다.

한편 RBW 측은 DSP미디어 소속 걸그룹 외에도 10월 데뷔 예정인 RBW 소속 신인 보이그룹 RBW Boys(가칭) 10월 데뷔, 2024년 중반기 데뷔를 목표로 설정한 자회사 WM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걸그룹(팀명 미정) 데뷔 계획도 공시했다.

해당 공시에 따르면 RBW 신인 그룹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히로토 포함 5~6인조로 구성될 예정이다.

W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은 6~7인조로 구성될 예정이다. 멤버 후보들의 트레이닝 기간은 약 3년, 평균 연령은 약 16~17세다.

(사진=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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