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어르신 때도 없었는데..." 처음 겪는 산사태에 이웃 잃은 이재민 한숨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7월 19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박우락 경북 예천군 벌방리 이장, 한효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주흥덕지구협의회 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 이어지는 시간에는 폭우 피해 현장으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을 뒤에 주마 산줄기가 마을 앞까지 닿아서 문벌이 번성하리라는 뜻으로 이름이 붙여진 경북 예천의 벌방리, 아마 이번에 소식 많이 들으셨을 텐데 유례없는 폭우로 발생한 산사태로 인해서 마을 한가운데가 관통이 됐고요. 마을이 정말 쑥대밭이 되어 버렸습니다. 현재 벌방리의 상황을 마을 이장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예천군 벌방리의 박우락 이장 연결하겠습니다. 이장님 안녕하십니까?
◆ 박우락 경북 예천군 벌방리 이장 (이하 박우락) : 예 안녕하세요.
◇ 이현웅 : 경황이 많이 없으실 것 같은데 인터뷰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지금 기사로 또 뉴스로 보도되는 마을 사진 영상들 보면 정말 마음이 안타깝다라는 표현으로도 부족할 정도로 상황이 많이 안 좋던데 지금 어떤지 현장에 계시니까요. 생생히 전해주신다면요.
◆ 박우락 : 지금 현재 상황은 거의 전쟁터와 다름없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고요. 저희 말 같은 경우는 이제 실종자가 아직 수색이 안 돼 있는 확인이 생사가 확인이 안 돼 있는 상황이라서 복구 작업에만 전념할 수 없는 그런 실정에 있습니다.
◇ 이현웅 : 아직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복구에 속도를 내기도 힘든 상황이다 라고 말씀을 해 주시고요. 전쟁터라는 표현도 해 주셨습니다. 우리 이장님 댁은 피해가 있었나요?
◆ 박우락 : 저는 본동하고 조금 떨어진 곳에 집이 있고요. 집은 무사한데 농경지가 어마어마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아 그러시군요.
◆ 박우락 : 네
◇ 이현웅 : 지금 집에 피해를 입은 분들, 그리고 대피한 분들은 어디서 혹시 지내고 있습니까?
◆ 박우락 : 마을 회관에 거의 주무시고요. 또 지인들 주변에 우리 마을 주변에 안전한 곳에 있는 지인들 집에 가서 계시는 분도 있고, 또 우리 마을에 벌방 교회가 있는데 교회 목사님이 또 이렇게 배려를 해서 교회에서 또 기도를 하시고 이렇게 분산되어 있습니다.
◇ 이현웅 : 부족하거나 그렇지는 않으시고요.
◆ 박우락 : 지금 현재는 잠자리나 이런 것들이 집에서 자는 것보다는 좀 부족하겠지만 불편하고 하겠지만 그래도 크게 그런 걸로 인해서 불편을 얘기하는 주민들은 현재는 없습니다.
◇ 이현웅 : 절대적으로 수용이 부족한 상황은 아니고 다만 생활에 아무래도 불편은 계속 있을 수밖에 없겠죠. 식사는 잘하고 계십니까? 지금 음식이나 물 같은 것들 잘 수급이 되는지 걱정이 되는데요.
◆ 박우락 : 물은 처음부터 수급이 충분히 되고 있고요. 식사는 적십자사를 통해서 이렇게 들어오는 자원봉사단체에서도 가끔 들어오고 있고 그렇다고 해서 이런 수해가 났는데 집에서 먹듯이 그렇게 먹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그래도 그나마 먹고 있는 식생활에는 큰 애로사항은 없습니다.
◇ 이현웅 : 모쪼록 건강도 잘 지키시면서 복구나 또 수색 작업 이어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고요. 사진들 보니까 마을 초입에 나뭇가지들 혹은 돌덩이들 이런 것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모습을 보기도 했는데 도로가 막히거나 물품 이송에 차질이 있거나 그렇지 않습니까?
◆ 박우락 : 현재는 한 최초에 발생하고 나서 이틀 정도는 도로가 막혀 있었고요. 그리고 이틀 비가 어느 정도 잦아들고 물이 빠지면서 이틀 만에 도로는 일단 개통을 시켰고 거기까지 몰려온 나무들이 전부 마을 주변에 있던 것이 쓸려온 게 아니라 산에서 거의 한 1.2km 정도 떨어진 산에서 내려온 것들이라 아주 상상을 초월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 이현웅 : 임시적인 조치만을 취해 두셨을 것 같은데 또 앞으로도 할 일이 참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이장님 비롯해서 대피소에 계신 분들 굉장히 재난 앞에 충격이 크실 것 같은데요. 가장 힘든 부분이 있다면 역시나 지금 실종된 분들에 대한 걱정일까요?
◆ 박우락 : 그렇습니다. 저희 마을에는 두 분이 실종이 됐는데 다른 마을에서는 이렇게 실종자가 확인이 되고 있는 그런 뉴스를 접하면 저희 말로서는 아주 애달프기 그지없습니다.
◇ 이현웅 : 주민분들도 지금 나서서 수색 작업에 함께 동참을 하고 있는 상황인가요? 아니면 어떻습니까?
◆ 박우락 : 그렇습니다. 제일 상부에서 유실되신 분이 마을 전체 안으로 이렇게 통과가 됐기 때문에 어디에 계신지를 모르는 상황이라서 그래서 전 주민이 첫날부터 장비가 들어와서 이렇게 수색을 하는데 거기에 다 같이 주민들이 가서 4일간은 계속 거기에 동참을 해서 같이 소방대원들하고 또 군경 많은 분들이 와서 동참을 하고 있는 그리고 이제 거기에만 매달릴 수가 없어서 지금 농사일도 병행을 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들이 농사일 병행할 때는 소방대나또 자원봉사자들 전문가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 이현웅 : 벌방리는 주민분들이 몇 분 정도 계셨었나요?
◆ 박우락 : 저희들은 84가구가 있고요. 주민은 원래 146명입니다.
◇ 이현웅 : 연령대는 아무래도 좀 고령층이 많을까요?
◆ 박우락 : 그렇습니다. 저희들 마을 벌방리가 귀농인들이 많습니다. 일단 귀농인들이 한 20가구가 되고요. 귀농인도 조금 젊은 60대 초반 중반 분들이 꽤 있습니다. 기존에 계시는 우리 원주민 어르신들은 연세가 다들 많으시고요. 비율로 따지면 어르신들이 원주민 토박이들이 한 60% 정도 됩니다.
◇ 이현웅 : 그렇군요. 아무래도 한 지역에서 오래 사셨던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그러다 보면 아무래도 이제 이런 이번과 같은 이례적인 산사태가 발생할 것을 예상 못하는 경우들도 있었을 것 같아요. 우리 의장님도 마을에 사시면서 비가 이렇게 많이 오고 산사태가 발생한 경험은 처음이신 거죠?
◆ 박우락 : 그렇습니다. 저는 2010년도에 이 마을에 귀농을 했는데요. 귀농한 이래로 이걸 본 것도 처음이지만 우리 주민분들 중에 90 넘으신 어르신들이 많거든요. 그 어르신들한테 여쭤보면 그분들의 어르신 어르신들한테 들은 얘기도 이런 것을 들어본 적은 없다. 그렇게들 다들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저희들 마을 입구에 보면 석관천이라는 하천이 흐릅니다. 그런데 대부분 장마가 지거나 태풍이 오거나 이런 큰 폭우가 쏟아질 때 되면 주민분들이 대부분 석관천이 넘나 안 넘나를 가서 보지 마을에 무슨 무슨 물이 쓸려내려와서 무슨 일이 있을까 이런 걸 대비하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제가 13년 가까이 살면서.
◇ 이현웅 :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주민분들이 그렇게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면 당연히 행정당국이나 등등에서도 그에 대한 대비가 조금 미흡했을 수도 있을 것 같고요.
◆ 박우락 :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요즘 중앙에서 안전재난 문자들이 오잖아요. 장마가 길어진다든가 폭우가 쏟아진다든가 이럴 때는 재난 문자들이 오는데 중앙에서 재난 문자가 한 번 정도 오면 군에서 재난 문자 대비하라는 문자 보내는 게 거의 한 서너 배는 됩니다. 서너 배. 그러니까 수시로 와요. 피해라, 대비해라 농로에 수로에 걸리는 거 없는지 확인하고 청소해라. 그리고 또 군에서 그게 오고 나면 또 면에서 또 그 지시를 또 해요.
◇ 이현웅 : 아 문자가 많이 들어온다는 말씀이시죠?
◆ 박우락 : 이게 이장한테만 하는 게 아니라 주민들 개개인한테 문자를 다 보내고 이장한테는 확인하라고 지시를 하니까 대비하는 것은 사실 못 했다. 못했다, 우리가 여기 무슨 이런 피해가 없었으니까 그런 준비가 덜 되는 거 아니냐 이런 거는 전혀 아닙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이장님께서 이웃들 구하려고 애 많이 쓰셨다고 들었는데 주민분들 이렇게 구하셨을 때 상황 어떠셨습니까?
◆ 박우락 : 제가 그날은 10시 40분부터 마을 순찰을 계속 돌았고요.
◇ 이현웅 : 오후 10시 40분인거죠?
◆ 박우락 : 밤 10시 40분부터 순찰을 계속 돌았고, 한 바퀴 쫙 돌고 나서 안전하다는 걸 확인하면 다시 또 집에 가서 잠깐 쉬었다가 또다시 나와서 한 번씩 돌고 그걸 계속 했는데요. 수해가 나서 그게 밀려오는 그런 장면은 제가 생전 처음 보는 장면이라서.
◇ 이현웅 : 다시 아마 또 돌이켜 생각하시기도 힘든 아마 그런 상황인 것 같습니다.
◆ 박우락 : 주민들 마을 입구에 있던 할머니 두 분하고, 그 두 분은 제가 뛰어오면서 전 이장님이 현재는 새마을 지도자를 맡고 있는데요. 지도자님한테 먼저 전화를 해서 빨리 나와서 이 두 분을 얼른 좀 구출을 해라 모시고 나와라 그래서 이제 그 두 분을 모시고 나왔고요. 그러고 나서 마을로 들어가서 집 앞에 계시는 분들도 두 분 모시고 나오고요. 그리고 연락이 또 밤새 연락이 안 됐던 이미 그때는 야밤이고 정전이 된 상태라 전화가 안 돼서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연결이 안 되니까 그래서 그분들 때문에 제일 마지막에 구출한 그 두 분 때문에 마지막에 그분들을 구했거든요. 구했는데 길을 이쪽 길하고 저쪽 길하고 길 사이를 두고 그걸 건너가지 못해서 산으로 이렇게 빙 돌아서 산을 지나서 소방대원들하고 같이 가서 할머니 한 번 업고 나오고 결국 남자 한 분 같이 나오고.
◇ 이현웅 : 긴급한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을 좀 드려볼 텐데요. 지금 이장님 혹시 가장 바라는 점 벌방리에 가장 필요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게 있겠습니까?
◆ 박우락 : 가장 바라고 싶은 건 우선 실종자분이 빨리 어떻게 생사 확인이 됐으면 하는 그것이 가장 우선 급하고요. 그리고 지금 생활하는 데는 봉사단체라든가 여러 단체에서 지금 지원을 하고 있는 상태고요. 마을 전체 주민으로 보면 빠른 복구, 그리고 또 집이나 이런 거 파손된 그것보다도 저희들은 생계가 농사지 않습니까? 농토들 유실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리고 또 농기계들 이런 것들이 침수가 됐는데 이거를 지금 꺼내놔도 바로 사용할 수가 없기 때문에 수리라든가 아니면 또 파손된 것에 대한 어떤 중고라도 이렇게 우선 급하게 이렇게 준다든가 그런 것들도 상당히 요청하고 싶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실종된 분들 정말 조속히 우리 주민들 가족들 품으로 돌아왔으면 좋겠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주민분들도 일상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기를 함께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박우락 : 감사합니다.
◇ 이현웅 : 정말 말씀해 주신 것처럼 빨리 복구가 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함께 바라도록 하겠습니다. 경북 예천군 벌방리의 박우락 이장과 함께 했고요. 다음은 수해 복구를 위해서 현장에서 많은 자원봉사자분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현장에서 자원봉사하신 분과 이야기를 나눠볼까 하는데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주흥덕지구협의회 한효동 회장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들리십니까?
◐ 한효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청주흥덕지구협의회 의장 (이하 한효동) : 네
◇ 이현웅 : 이번에 봉사에 나서서 많이 힘을 쓰셨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봉사를 하셨는지요?
◐ 한효동 : 저희는 그렇게 특별하게 해준 건 없고 자원봉사 나오신 경찰들이나 군인들, 소방대원들, 기자분들에게 따뜻한 밥 하고 간식 이런 걸 제공했습니다.
◇ 이현웅 : 복구 작업 수색 작업 빨리 더 속도를 내서 할 수 있도록 힘을 낼 수 있도록 식사, 간식 등을 지원했다고 말씀을 해 주셨고요. 현장에서 그래도 인근에 계셨을 테니까요. 좀 가까이서 보셨을 텐데 어떠셨습니까? 마음이?
◐ 한효동 : 글쎄요. 어떻게 말을 표현하기가 좀 애매하네요. 너무 안타깝고 상상도 못하는 일이 일어났으니까 뭐라고 말로는 표현할 수가 없겠어요.
◇ 이현웅 : 회장님도 청주 지역에 오래 사셨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 한효동 : 네. 한 30년 이상 살았습니다.
◇ 이현웅 : 그러면 해당 지하차도도 이용을 해보셨을 테고요.
◐ 한효동 : 많이 이용했죠.
◇ 이현웅 : 이렇게 비가 많이 오고 비 피해가 이렇게 많은 피해를 남길 거라고 예상을 혹시 하셨는지요?
◐ 한효동 : 그런 그때도 비는 많이 왔지만 이런 사고는 청주에서는 처음이에요.
◇ 이현웅 : 처음이다?
◐ 한효동 : 일어난다고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었죠. 저희는.
◇ 이현웅 : 이전에도 비는 많이 왔었지만 이런 피해는 처음 봤다라고 말씀을 해 주셨고요. 정말 수색 작업 식사를 드리면서 그래도 이런저런 힘내라는 말씀도 드리고 했을 텐데 혹시 현장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다 이런 얘기를 들으신 것도 있습니까?
◐ 한효동 : 그분들한테 들은 거요. 우선 물이 부족하고 저희도 또 밥을 해야 하는데 물하고 전기 같은 게 필수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자가발전기를 사용했지만 물은 좀 식수 같은 게 불편해서 시나 도에서 많이 지원을 해 주기는 했는데 그나마 물이 많이 부족했었어요. 물난리가 났는데도 물이 실제로 많이 부족하더라고요.
◇ 이현웅 : 물과 전기가 좀 문제였다.
◐ 한효동 : 공간 같은 거.
◇ 이현웅 : 지금 현장 상황은 좀 정리가 다 됐나요?
◐ 한효동 : 웬만큼 다 정리가 됐고 뒤에 경찰 관계자들이 통제하고 마무리 수습하는 단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현웅 : 마무리랑 수습하는 단계다.
◐ 한효동 : 네
◇ 이현웅 : 지금 인근 주민분들은 대피소 생활 이어가고 계신데 혹시 대피소 상황에 대해서도 들으신 얘기가 있으신지요?
◐ 한효동 : 저희가 어제 오전 11시에 철수를 해서 오후에는 대피소에 가서 그분들 세탁 작업해 주고
◇ 이현웅 : 바로 또 이동하셨군요.
◐ 한효동 : 그래서 지금도 세탁 작업을 하고 있고 또 복구 작업도 하고 있습니다. 봉사원들이
◇ 이현웅 : 지금도 봉사활동 계속 이어가고 계시고요.
◐ 한효동 : 네
◇ 이현웅 : 정말 바로 곁에서 지켜보고 계시다 보니까 그 마음이 상당히 안타까울 것 같은데 우리 또 옆에서 지켜보는 입장에서 일상 회복을 위해서 마지막으로 바라는 점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효동 : 재난은 언제 찾아올 수 있을지 우리가 판단을 못 해요. 평상시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우리가 이런 재난이 없도록 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연습하고 노력하면 이런 사고는 안 일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조금 더 대비해 주시고 우리도 대비하지만 관공서 같은 데서 조금 더 신경 써주시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는 진짜 없을 것 같아요.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저희가 더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 시간관계상 오늘은 여기서 정리를 하겠고요. 마지막까지 곁에서 힘을 많이 실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효동 : 네 알겠습니다. 수고하세요.
◇ 이현웅 : 지금까지 한효동 회장과 함께 했습니다.
YTN 이은지 (yinzhi@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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