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산사태로 숨진 '자연인' 출연자 애도 "따뜻했던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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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승윤이 예천 산사태로 숨진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故 장병근씨를 추모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였던 장병근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고 운을 뗐다.
故 장병근씨는 2019년 3월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이승윤과 만났다.
특히 경북 예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故 장병근씨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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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심경 토로
코미디언 이승윤이 예천 산사태로 숨진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故 장병근씨를 추모했다.
19일 이승윤은 자신의 SNS를 통해 고인을 향한 애도의 메시지를 게시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였던 장병근님과 부인께서 폭우로 인해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따뜻하고 멋진 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라고 추모했다.
故 장병근씨는 2019년 3월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해 이승윤과 만났다. 예천에서 20년째 살고 있다고 밝힌 故 장병근씨는 그간 살아온 인생을 비롯해 많은 이야기를 전했고 시청자들에게 큰 여운을 남겼다.
지난 13일부터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지하차도 침수 등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기준 전국에서 44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 특히 경북 예천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면서 故 장병근씨가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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