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옵티팜과 VLP 활용한 써코바이러스 백신 기술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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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이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과 돼지써코바이러스(Porcine Circovirus, 이하 PCV)와 관련해 백신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술 제휴로 PCV 2b와 2d를 포함해 PCV 감염증 예방뿐만이 아니라 유행성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도 함께 방어할 수 있는 혼합 백신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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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이 옵티팜(대표이사 김현일)과 돼지써코바이러스(Porcine Circovirus, 이하 PCV)와 관련해 백신 기술 제휴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PCV 감염증은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구제역 등과 함께 돼지에서 주로 발생하는 3대 질병으로 꼽힌다. 발병하면 농가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데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백신을 통한 예방이 최선인 상황이다.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500억원 안팎으로 추정되며, 80% 이상의 점유율을 다국적 기업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기술 제휴로 PCV 2b와 2d를 포함해 PCV 감염증 예방뿐만이 아니라 유행성폐렴(Mycoplasma hyopneumoniae)도 함께 방어할 수 있는 혼합 백신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제휴를 통해 VLP 백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PCV 백신을 생산하게 된다. 곤충 세포 발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VLP 백신 기술은 고순도, 고함량, 높은 면역원성이 장점이다. 이에 따라 높은 항체가, 중화 능력, 안전성 등이 기존 대비 강점으로 꼽힌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번 제휴로 그간 다국적 기업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국내 동물용 백신 시장에서 다국적 기업과 견줄 수 있는 백신을 생산하게 됐으며,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국내외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2025년까지 코스닥 상장, 글로벌 진출, 연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는 ‘업계 리딩 회사’를 목표를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백신 △펫 헬스케어 △팜 솔루션 △글로벌 △Inorganic 다섯 가지 미래 전략 아래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소개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혁신 제약 전문 업체로 1973년에 설립돼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동물용 의약품(백신, 화학제)이며, R&D 연구 개발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 분야와 제품 정보, 보도자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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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녹십자수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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