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소방서 ‘텀블러 인증 릴레이’ 실시
강경구 기자 2023. 7. 19. 16:26
탄소배출 저감대책 마련, 세부 실천과제 추진
오산소방서(서장 길영관)가 청사 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19일부터 ‘텀블러 인증 릴레이’에 나섰다.
텀블러 인증 릴레이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 금지에 따라 직원들의 다회용 컵 사용을 독려하고자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인증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부서를 지목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산소방서는 이번 인증 릴레이를 시작으로 ▲청사 전기에너지 저감 5% 달성목표제 운용 ▲소방차량 E매니저 지정 운영 ▲종이 없는 회의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식물 가꾸기 등의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길영관 서장은 “나의 작은 실천이 녹색지구를 만드는 큰 발걸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며 “직원 모두가 솔선수범해 인증 릴레이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서는 최근 지구 평균기온 상승에 따른 기후위기 속에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탄소배출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릴레이 캠페인을 마련했다.
강경구 기자 kangkg@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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