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대한민국민화대전 대상, 박찬호 '동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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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주최한 한국민화뮤지엄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124점의 출품작 중 박찬호 작 '동궐도'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 수상작에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은 강진군에 귀속된다.
수상작 특별전은 9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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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이 주최한 한국민화뮤지엄 제9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124점의 출품작 중 박찬호 작 ‘동궐도’가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강진군에 따르면, 동궐도는 탄탄한 구성력과 치밀한 묘사가 돋보이는 안정적인 작화로 재현의 완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으로는 티안 작 ‘내일의 십장생’과 용지현 작 ‘서수낙원도’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진현승 작 ‘삼국지연의도’, 이옥란 작 ‘너와함께 남해기행, 최선희 작 ’황룡도‘에게 돌아갔다.
이번 일반부 공모전의 총상금은 2900만원, 상품은 300만원 상당이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본상 수상작에는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작품은 강진군에 귀속된다.
이영실 심사위원장(한국민화센터 이사장)은 “올해 9회 공모전은 기량이 탁월한 작품들이 많았고 창작민화 역시 전체적으로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민화에 대한 관심의 증대로 전국 각지에서 수준 높은 작품들이 지원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10월27일 강진만갈대축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한다. 수상작 특별전은 9월1일부터 12월30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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