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종로국제서당서 청년·청소년 대상 ‘서당 인문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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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2023 하반기 서당인문학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4일 개관한 종로국제서당에서 이뤄지며 청년 글로벌 멘토의 경우 월 2회,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는 월 1회 진행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영어 특화 교육과 서당인문학 교육을 통해 청년 멘토, 청소년 멘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면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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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는 이달부터 10월까지 ‘2023 하반기 서당인문학교육’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14일 개관한 종로국제서당에서 이뤄지며 청년 글로벌 멘토의 경우 월 2회, 청소년 멘티를 대상으로는 월 1회 진행한다. 글을 정확히 읽는 능력을 길러주고 역사, 사회 인식을 포함한 인문학 소양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가 담겼다. 위탁을 받은 전통한국서당문화진흥회는 주제별 강의와 토론을 통한 소통 능력 향상, 학습 동기 부여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예와 부채, 향낭, 족자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이달 강의는 ‘평균의 실종’, 8월은 ‘어떤 JOB을 잡을 것인가’, 9월은 ‘인간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10월에는 ‘성과 사랑의 의미’를 주제로 각각 이어진다.
강의를 맡은 한재우 훈장은 “성실성과 윤리의식을 갖추고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학습하며 올바르게 공동체를 이끌 수 있는 글로벌리더 양성 등을 목표로 수업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영어 특화 교육과 서당인문학 교육을 통해 청년 멘토, 청소년 멘티의 역량을 강화하고 내면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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