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5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복구 지원 성금 모금

박대준 기자 2023. 7. 19.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는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문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고양시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집중호우로 피해가 집중됐던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 13개 지자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19일 충남 청양군 청남면 인양리 일대가 제방이 무너져 토사와 물에 잠겨 있다.. 2023.7.19/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모금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25일부터 17일까지 전북 733.4mm, 충북 672.4mm 등 전국적으로 평균 531mm가 넘는 비가 내렸다. 인명피해는 19일 오전 6시 기준 사망 44명, 실종 6명이다.

고양시는 수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위문성금 모금을 진행한다. 또한 출자‧출연기관 등 산하기관과 시민의 참여 또한 독려할 예정이다.

성금 모금은 오는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모금액 전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연이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이번 성금 모금 외에도 자원봉사자 연계, 구호물품 지원 등 시 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는 19일 오전 기준 예천‧공주‧논산‧청주 등 13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고양시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