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재해복구 봉사 25일 공주로…"전체동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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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현장 복구활동을 위해 오는 25일 충남 공주로 향합니다.
복구활동에는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 및 소속 국회의원 전원, 또 중앙당 및 시도당 당직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은 무엇보다 조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적 피해 방지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면서, 정부에 수해복구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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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현장 복구활동을 위해 오는 25일 충남 공주로 향합니다.
복구활동에는 이재명 대표와 지도부 및 소속 국회의원 전원, 또 중앙당 및 시도당 당직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당 총무조정국은 오늘(19일) 오후 당직자 등에 "전원 참석해 달라"고 안내했는데, 한 당직자는 SBS에 "사실상 전체동원령이 내려졌다고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역을 공주로 정한 데 대해 한 당 인사는 "피해 상황을 중심으로 결정했고, 이동거리 등도 고려했다"고 했습니다.
이날 오전 이재명 대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금은 무엇보다 조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적 피해 방지에 국가적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때"라면서, 정부에 수해복구 등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도 "복구와 지원의 핵심은 속도"라며, 전날에 이어 여야와 정부가 함께하는 태스크포스(TF) 구성, 또 추경 편성을 정부와 여당에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원래 확정된 기정예산을 이·전용해 집행하고, 부족하면 올해 재난 대비용 목적 예비비 2조 8,000억 원을 투입하면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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