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운영 조례안' 다시 상임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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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조례안은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다.
하지만 신현국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이날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기대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수준 향상'이 가장 클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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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본회의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 조례안은 1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249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문화위원회에서는 이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었다.
하지만 신현국 의원(윤리특별위원장)이 이날 본회의에서 이 조례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다.
신 의원은 완성도 높은 조례안 제정과 공공시설물의 효율적 관리·책임경영을 위해 보류안을 냈다.
신 의원은 "내실 있는 시설관리공단 운영을 위해 투명하고 탄탄한 관리구조를 의회와의 협의로 정착시키기 위해 인사청문회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며 "의회에서도 인사청문회 관련 조례 제정, 실무절차인 인사청문 특별위원회 구성 등 적합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표결에 부쳐진 보류안은 총 22명의 의원 중 찬성 12명, 반대 7명, 기권 3명으로 가결돼 다음 회기때 다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 설립 예정인 진주시시설관리공단은 1본부 5개팀, 217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최근 행정안전부 지정 전문기관에서 실시한 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는 61.6%가 공단 설립에 찬성했다. 기대효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과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수준 향상'이 가장 클 것으로 나왔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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