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널 만나러 갈게"…구하라 서포터즈, 데뷔 15주년 축하

김지호 2023. 7.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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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하라의 팬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하라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축하 카페를 연다.

구하라의 팬들은 오는 22~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카페 '린'에서 행사를 갖는다.

이벤트 주최 측은 "가수 구하라가 세상에서 잊혀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팬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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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故 구하라의 팬들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하라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축하 카페를 연다. 

구하라의 팬들은 오는 22~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카페 '린'에서 행사를 갖는다. 2008년 7월 24일은 구하라가 데뷔한 날이다. 

구하라를 사랑하는 팬들이 모여, 삼삼오오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카페 내에는 기념 엽서도 배치돼 있다. 고인에게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음료 주문 시 다채로운 특전이 제공된다. 구하라의 사진이 장식된 종이컵, 기념티켓, 미공개 직찍 사인 합성 포스터, 인생 네컷 필름, 메모지 등이다.  

이벤트 주최 측은 "가수 구하라가 세상에서 잊혀지지 않았으면 한다"며 "팬 분들의 많은 방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하라는 생전 가요와 예능 분야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카라' 활동으로는 아시아에서 독보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사망했다. 향년 28세로 영원한 별이 됐다. 경기 성남시 분당 스카이캐슬 추모공원에 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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